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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가 최근 일본 공연 중 성추행 사건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DJ 소다는 전 세계를 누벼다니며 1년에 평균 20개의 국가 6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SNS 팔로워가 521만명에 이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 일본 공연 도중 성추행 피해를 입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14일,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 공연 막바지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을 때 여러 명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공연을 주최한 트라이하드 재팬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고발했습니다.

DJ 소다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오른 위치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습니다. 꿈을 향해 찜질방과 고시원을 오가며 열심히 달려온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DJ 소다의 울분을 해소할 화풀이 디제잉 시간이 펼쳐졌는데, 막강한 디제잉으로 잠든 흥을 깨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MC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DJ 소다의 시그니처인 피리춤을 추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소식입니다.

DJ 소다의 일본 공연 후 심경은 오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7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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