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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활발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1월 동안 유통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콜라보 상품의 다양한 협력 방식과 많은 소비자의 관심 덕분이다.

CJ프레시웨이의 콜라보 상품은 총 70여 가지로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를 급식용 상품으로 선보이거나 유명 IP를 상품 콘셉트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 급식이나 산업체 구내식당 등 급식 식자재 유통 채널에서 콜라보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CJ프레시웨이는 이츠웰과 아이누리 같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급식 경로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월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인기 상품은 순살·훈제족발, 전투소떡소떡, 한모금사과, 무화과잼 팬케익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IP를 적용했거나 최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이다. 순살족발과 훈제족발은 외식 프랜차이즈 미쓰족발과의 협업 상품으로, 일평균 150kg씩 판매되었다. 또한 자연드림과 협력하여 선보인 한모금사과는 하루에 5000개 이상이 팔렸다. 그리고 전투소떡소떡과 무화과잼 팬케익에는 게임사 크래프톤의 게임 IP와 캐리소프트의 캐릭터인 캐리와 친구들이 적용되었는데, 이 제품은 어린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 경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GS25 편의점에서 딸기우유 파르페를 판매했는데,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의 초도 물량이 모두 팔렸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제품의 콜드체인 유통 역량을 지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고려하여 지난 9월 초코우유 파르페와 밀크 모나카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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