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31.7% 감소...환율 등이 이익 발목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이익 31.7% 감소…환율 부담으로 매출도 줄어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344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1.7% 감소한 수치다. 동시에 매출도 7조2194억원으로 4% 줄어들었으며, 순이익은 1275억원으로 49.6%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예상보다 높은 환율과 원당가 등 원가 부담이 이익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들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식품 매출이 증가했고, 바이오·식품영양테크(FNT) 부문도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자평했다.
사업 부문별로 식품사업 매출은 2조7322억원으로 5%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427억원으로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식품 매출은 1조4218억원으로 2% 성장하여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고, 해외 매출은 1조3104억원으로 8% 증가했다. 회사는 국내 사업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환율 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일부 경감시키고, 해외 시장에서는 수익성을 개선하여 이익 감소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매출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만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9%로,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미국 슈완스의 대표 냉동피자 브랜드 레드바론은 네슬레의 디조르노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와 76% 감소한 8926억원과 39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침체로 인한 축산 업황 회복 지연 등으로 아미노산 시황이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인 조미 소재와 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FNT 부문에서는 성과를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344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1.7% 감소한 수치다. 동시에 매출도 7조2194억원으로 4% 줄어들었으며, 순이익은 1275억원으로 49.6%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예상보다 높은 환율과 원당가 등 원가 부담이 이익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들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식품 매출이 증가했고, 바이오·식품영양테크(FNT) 부문도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자평했다.
사업 부문별로 식품사업 매출은 2조7322억원으로 5%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427억원으로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식품 매출은 1조4218억원으로 2% 성장하여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고, 해외 매출은 1조3104억원으로 8% 증가했다. 회사는 국내 사업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환율 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일부 경감시키고, 해외 시장에서는 수익성을 개선하여 이익 감소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매출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만두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9%로,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미국 슈완스의 대표 냉동피자 브랜드 레드바론은 네슬레의 디조르노를 제치고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와 76% 감소한 8926억원과 398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 침체로 인한 축산 업황 회복 지연 등으로 아미노산 시황이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인 조미 소재와 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FNT 부문에서는 성과를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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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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