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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 정국의 음원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엔터테인먼트 4사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에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멀티 레이블 체제와 글로벌 음원 시장 진출 노하우를 갖춘 엔터 4사의 구조적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25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대비 9000원(3.44%) 상승하여 27만710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JYP Ent.는 1만2100원(9.38%) 상승하여 14만1100원을 기록하며 엔터 4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에스엠은 7%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대로 상승하였습니다.

정국의 신곡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BTS는 현재 일부 멤버의 입대로 인해 그룹으로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국의 개인 활동을 통해 충분한 성과를 내고 있어 우려를 덜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월드클래스로 인정받은 BTS와 블랙핑크 외에도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세븐틴, 르세라핌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아이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BTS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세계관, 메시지, 콘셉트 등을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되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전체에서 차용되어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각 엔터테인먼트사들이 멀티 레이블 전략을 구축한 것도 K팝의 구조적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멀티 레이블은 아티스트들을 각각 전담하는 여러 레이블들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개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K팝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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