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2분기 순이익 69% 폭락...자사주 매입 발표에도 주가는 상승
BP, 4대 석유 대기업 가운데 가장 급격한 이익 감소 발표
BP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본교체비용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69% 줄어들어 26억달러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34억달러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BP는 이러한 악화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배당금 10% 인상을 발표하여 주가를 견인했다.
BP를 포함한 4대 석유 대기업인 엑슨, 쉘, 셰브론은 모두 순익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도 불구하고 BP는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으로 2023년 잉여 자금의 60%를 주주들에게 분배할 계획임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이 급등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가격 상승은 BP의 실적을 악화시켰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성장 둔화 등 세계적인 석유 및 가스 수요의 감소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은 하락 추세를 지속하였다.
분석가는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BP의 주가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재 BP의 주가는 올해 2월에 기록한 최고가보다 14% 낮은 수준이다.
BP는 런던 증시에서 1.2% 상승했다. BP 주가는 올해 현재까지 3.4% 상승한 반면, 셰브론은 8.8% 하락하였고, 쉘은 2.3% 상승한 반면, 엑슨은 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BP는 증시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BP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본교체비용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69% 줄어들어 26억달러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34억달러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BP는 이러한 악화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배당금 10% 인상을 발표하여 주가를 견인했다.
BP를 포함한 4대 석유 대기업인 엑슨, 쉘, 셰브론은 모두 순익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도 불구하고 BP는 15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으로 2023년 잉여 자금의 60%를 주주들에게 분배할 계획임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이 급등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 가격 상승은 BP의 실적을 악화시켰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성장 둔화 등 세계적인 석유 및 가스 수요의 감소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은 하락 추세를 지속하였다.
분석가는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BP의 주가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재 BP의 주가는 올해 2월에 기록한 최고가보다 14% 낮은 수준이다.
BP는 런던 증시에서 1.2% 상승했다. BP 주가는 올해 현재까지 3.4% 상승한 반면, 셰브론은 8.8% 하락하였고, 쉘은 2.3% 상승한 반면, 엑슨은 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BP는 증시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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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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