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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실내악 페스티벌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5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감독 박유신의 지휘 아래 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어텀페스티벌은 다양한 실내악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레퍼토리 개발과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가을을 대표하는 실내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텀페스티벌은 201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인 완성은 숫자 5의 의미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소개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통해 청중들의 진정한 지지를 받는 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어텀페스티벌 전 출연진이 함께 챔버오케스트라 곡 두 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앙상블과 더 큰 규모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9월 21일 첫째날에는 잉글랜드 프롬이라는 소주제로 어텀페스티벌이 시작됩니다. 이 날은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BBC PROMS를 연상시키며,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엘가, 본 윌리엄스, 브리튼, 월튼의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영국음악의 소박하면서도 민속적인 요소를 찾아내는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둘째날인 9월 22일에는 숫자 5의 의미인 완성 이외에도 여성을 나타내는 2와 남성을 나타내는 3이 합쳐져 사랑과 화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날에는 페스티벌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청중들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실내악 연주를 감상하며 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선보입니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실내악의 매력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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