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복에 삼계탕 가격 상승, 소비자 부담 커진다
삼계탕 준비하는 소비자 부담 계속 커진다
8월 10일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8월 9일 기준으로 닭고기 소매가격이 6151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날 5690원보다 8.1%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말복인 8월 15일 3일 전인 12일의 소매가격 5639원과 비교해도 9.1% 비싸다. 월별 소매가격 또한 전년 대비 높은 편이다. 지난해 1∼7월 월평균 소매가는 5327∼6229원이었고, 올해 동기에는 5794∼6439원으로 조사되었다. 도매가격 역시 지난해 1∼7월에는 3236∼3750원이었고, 올해 동기에는 3363∼4166원이었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값이 상승하고, 닭 사육 규모가 줄어들어 공급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이다. 또한, 전기료와 인건비 상승도 닭고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폐사한 닭이 73만8800마리에 이른 탓에 향후 닭고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수해와 폭염으로 닭고기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수입 물량을 대거 늘리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침을 세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닭고기는 할당관세 3만t을 8월 내 전량 도입하고 추가 절차에 착수해 단기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란을 500만개 수입하고 병아리 입식에 대한 8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 등을 통해 공급 능력도 신속히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부의 대응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삼계탕 준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8월 10일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8월 9일 기준으로 닭고기 소매가격이 6151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날 5690원보다 8.1%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해 말복인 8월 15일 3일 전인 12일의 소매가격 5639원과 비교해도 9.1% 비싸다. 월별 소매가격 또한 전년 대비 높은 편이다. 지난해 1∼7월 월평균 소매가는 5327∼6229원이었고, 올해 동기에는 5794∼6439원으로 조사되었다. 도매가격 역시 지난해 1∼7월에는 3236∼3750원이었고, 올해 동기에는 3363∼4166원이었다.
닭고기 가격 상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값이 상승하고, 닭 사육 규모가 줄어들어 공급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이다. 또한, 전기료와 인건비 상승도 닭고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폐사한 닭이 73만8800마리에 이른 탓에 향후 닭고기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수해와 폭염으로 닭고기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수입 물량을 대거 늘리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침을 세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닭고기는 할당관세 3만t을 8월 내 전량 도입하고 추가 절차에 착수해 단기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종란을 500만개 수입하고 병아리 입식에 대한 80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 등을 통해 공급 능력도 신속히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부의 대응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삼계탕 준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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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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