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정수와 1기 정순, 기수와 최종 커플의 사랑은 초월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일 방송되는 ENA(이엔에이)·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0회에서는 5기 정수와 1기 정순의 기수를 초월한 사랑 모습과, ‘나솔 삼총사’ 1기 영호X4기 영수X8기 영수의 ‘솔로 민박’ 특집이 펼쳐진다.

5기 정수의 등장에 MC 9기 옥순은 “역대급 의자왕”이라며 솔로나라 첫인상 투표에서 그에게 4표를 준 그의 과거를 소환한다. ‘나는 SOLO’ 당시 5기 정수는 5기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되어 솔로나라를 탈출했지만, "이젠 아주 편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밝혀진다. 정수는 또한, 어떤 이유로 5기 정숙과의 관계가 마무리되었는지 설명하며 "4달째 만나고 있다"고 자신의 여자친구가 생겼음을 알린다.

잠시 후 여자친구에게 영상통화를 건 정수는 "아가씨~"라며 모두를 놀라게 하는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다. 통화 중 주인공으로 나타난 것은 1기 정순이었다. 장거리 연애로 인해 자주 영상통화를 하는 두 사람은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여주며, MC 가영은 "솔로나라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며 부러움을 표현한다. 이어서 1기 정순은 자택에서 감바스 요리를 만들고 뿌듯한 마음에 연인인 정수에게 영상통화를 건다. 하지만 정수는 정순의 요리를 보고 "뭐야? 짬이야?"라고 기상천외한 오답을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정수는 1기 영철과 최종 커플이었던 정순에 대해 "서로 그걸로 장난도 친다"고 의연하게 언급한다.

5기 정수와 1기 정순의 커플 라이프 이야기에 이어서, 성악가 1기 영호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