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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일간의 소원: 우주비행사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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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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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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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우주비행사 3명, 예정 체류시간을 넘어 지구로 복귀

미국 나사(NASA) 소속 우주비행사 프랭크 루비오와 러시아 로스코스모스 비행사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와 드미트리 페텔린은 오늘(현지시간 27일) 러시아 소유즈 MS-23 캡슐을 타고 카자흐스탄 예즈카즈간 근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초원에 무사 착륙했습니다.

이들은 지구 상공 410㎞ 위에 위치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돌아올 때 자신이 타고 온 우주선 캡슐을 다시 타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우주에 머무는 동안 우주선 캡슐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되어 정거장과 함께 지구를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도킹된 캡슐이 고장나면 대체할 새 우주선이 수송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새 우주선이 도착한다고 해도 후속 비행사의 수송 일정이 있기 때문에 즉시 지구로 내려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비행사 3명이 우주에서 370일 21시간 22분간 갇혀 있어야 한 이유입니다.

세 사람은 작년 9월 21일 소유즈로 출발하여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이들은 6개월(180일) 동안 우주에서 활동한 후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 예정이었으나, 작년 12월 우주선 캡슐이 우주에서 떠도는 쓰레기와 충돌하여 구멍이 났고, 복귀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지구에서는 긴급하게 대체 우주선을 제작하여 보냈으며, 이들은 새로운 소유즈 캡슐을 타고 작년 2월 25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지만, 후속 비행사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마침내, 미국 나사의 로랄 오하라와 올렉 코노넨코, 니콜라이 처브가 지난 15일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후에야 약 371일 만에 이들 3명은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3명은 매일 15번씩 시속 3만㎞에 육박하는 속도로 지구를 돌며 우주에서의 생활을 보냈습니다. 이들의 강한 의지와 끈기 덕분에 우주 비행사들의 안전된 귀환을 기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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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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