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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건 넘는 수상한 우편물 신고에 경찰 청과 중국 공안이 수사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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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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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7-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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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편물 신고, 악의적인 브러싱 스캠 가능성
해외에서 배송된 수상한 우편물 관련 신고가 단 6일 만에 3000건을 넘어섰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25일, 독성물질 의심 우편물 관련 신고가 총 3021건 접수됐음을 밝혔다. 이 중 1976건은 오인 신고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1045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9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676건, 인천 159건, 충남 147건, 경북 139건, 대전 124건, 부산 120건, 전북 114건, 대구 115건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러한 우편물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고, 중국 공안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독성 물질 테러 등의 의혹도 제기됐으나, 경찰은 이를 브러싱 스캠으로 분류하고 조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브러싱 스캠은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아무에게나 보낸 뒤 수신자로 가장해 상품평을 올려 평점을 조작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정보통신망법상 개인정보 무단수집 등의 혐의를 받을 수 있다.

문제의 우편물에는 CHUNGHWA POST라는 글귀가 적혀 있으며, 발신지로는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표기돼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된 우편물을 발견하면 절대로 열어보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주의를 기울여 안전에 협조해 달라는 경찰의 부탁에 적극 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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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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