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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미군 병사의 월북, 이전 사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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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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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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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의 월북 사건이 발생하면서 과거에 비슷한 선택을 한 다른 사람들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정부의 통신 시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아직 응답하지 않아 이 병사가 어떤 처우를 받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NK뉴스에 따르면, 이번 월북 사건은 이전에도 발생한 일이라고 한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5건, 어쩌면 6건의 미군 월북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였다.

알려진 첫 번째 사례는 1962년 5월에 발생한 래리 앱셔 일병의 월북이다. 같은 해 8월에는 제임스 드레스녹 일병도 월북하였다. 드레스녹은 앱셔가 "대마초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군법회의에 송치되어 군에서 쫓겨날 상황이었다"고 설명하였다.

드레스녹은 자신의 상관의 서명을 흉내 내어 외출증을 위조하다가 처벌을 받게 되어 월북을 선택하였다.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주한 미군에 배속된 후에 상실감에 빠져 홍등가를 전전했다고 전했다. 3년 후에는 제리 패리시 상병과 찰스 젠킨스 병장도 월북하여 이들과 합류했다. 패리시는 개인적인 이유로 월북하였고, 젠킨스는 베트남 전쟁에서 차출될 것을 두려워하여 월북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북한은 미군 병사들이 서방의 자본주의적인 삶을 버리고 사회주의의 낙원을 선택한 것으로 선전했다. 그러나 북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은 1966년 주북한 소련 대사관을 통해 망명을 시도했지만 거부당하고 북한을 떠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들은 이후 북한의 선전영화에서 악역 배우로 활약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진 스타가 되었으며, 북한 내외의 외국어 교육기관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고 NK뉴스는 전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미국인들은 (북한에서의) 처음 몇 년을 자아비판으로 보냈다"며 이들이 겪은 어려움을 강조하였다. 북한에서의 생활은 예상과 다르게 힘들고 어려웠으며, 자아비판과 고독감이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월북 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와 북한의 대응은 아직 불명확하다. 하지만 이 병사가 어떤 처우를 받을지, 그의 선택이 가지는 의미와 영향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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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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