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북적이는 시험장 앞, 수험생들의 마음은 떨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아침 7시20분에 시작되었다.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새벽부터 시험장 앞은 수험생과 응원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험생들은 우산을 한 손에, 집에서 싸 온 도시락 쇼핑백을 다른 손에 들고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대부분이 얇은 패딩과 남방, 카디건 등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서울 양천구 백암고에서 수능을 치루려는 안모양(19) 학생은 "오늘 시험이라 어제는 일찍 자려고 했다"며 "고사장 책상 서랍에 핸드폰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어 부정행위로 털리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일찍 도착해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포옹하거나 사진을 찍고 고사장으로 입실했다.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첫차를 타고 백암고로 온 대학생 선희준씨(21)는 "동생들이 수능을 보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괜히 떨리네요"며 "어머니가 아침 6시부터 소고기뭇국 도시락을 준비해주셨고, 저는 목도리와 손난로를 챙겨왔어요"라고 말했다.
입실 마감 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교문이 닫힌 뒤에도 학부모들은 교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김모씨는 눈물을 훔치며 교문을 바라보며 "아들은 이번이 두 번째 시험이에요. 벚꽃이 피던 때에도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고 많이 애를 썼어요"라며 "한두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다 보니까 정말 많이 스트레스 받았어요. 오늘 밤은 걱정 없이 푹 쉬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명덕고 앞도 비슷한 풍경이었다. 학교 앞 도로가 좁아서 교통 정체가 생겼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험생들은 우산을 한 손에, 집에서 싸 온 도시락 쇼핑백을 다른 손에 들고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대부분이 얇은 패딩과 남방, 카디건 등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을 입고 있었다.
서울 양천구 백암고에서 수능을 치루려는 안모양(19) 학생은 "오늘 시험이라 어제는 일찍 자려고 했다"며 "고사장 책상 서랍에 핸드폰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어 부정행위로 털리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일찍 도착해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포옹하거나 사진을 찍고 고사장으로 입실했다.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첫차를 타고 백암고로 온 대학생 선희준씨(21)는 "동생들이 수능을 보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괜히 떨리네요"며 "어머니가 아침 6시부터 소고기뭇국 도시락을 준비해주셨고, 저는 목도리와 손난로를 챙겨왔어요"라고 말했다.
입실 마감 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교문이 닫힌 뒤에도 학부모들은 교문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김모씨는 눈물을 훔치며 교문을 바라보며 "아들은 이번이 두 번째 시험이에요. 벚꽃이 피던 때에도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고 많이 애를 썼어요"라며 "한두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다 보니까 정말 많이 스트레스 받았어요. 오늘 밤은 걱정 없이 푹 쉬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명덕고 앞도 비슷한 풍경이었다. 학교 앞 도로가 좁아서 교통 정체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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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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