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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2024년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 발표

경기 시흥시는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24년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일반행정, 교육·경제, 교통·안전, 복지·건강, 문화·관광, 생태·상생 총 6개 분야에서 96건의 제도 개선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나 몰래 전입신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를 강화하여 전세 사기를 예방하겠습니다.

교육·경제 분야에서는 경기 시민들이 잘 사는 시흥을 위해 시흥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을 지원하여 인지 능력 부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진단검사비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만 7세 이상 18세 이하에 지원되는 기본교통비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 및 중장년층을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시흥돌봄SOS센터를 통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것입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생활돌봄, 일시보호,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5대 서비스에 방문의료와 심리상담을 추가하여 총 7대 단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둘째아에게는 50만원, 셋째아에게는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며, 출생아 1인당 3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과 난임부부 시술 중단 시 의료비 지원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지원되던 통합문화이용권의 가격을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 증액하도록 할 것입니다.

생태·상생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생태계와 경제가 상호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시흥시는 이번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의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흥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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