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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2023 AI&ART 전시회 개최

상명대학교가 오는 16일까지 서울캠퍼스 밀레홀에서 2023 AI&AR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화두인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AI 아티스트와의 토크 콘서트, AI 윤리특강, AI 전시작품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AI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생성 AI를 활용한 예술작품 이미지와 동영상,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민화 원본에 그래픽을 합성한 예술콘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휴먼 아바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AI와 관련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11일에는 AI 아티스트 및 AI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AI&ART 콜로키움(토론회)이 열렸다. 앨리스 양(Artist Alice Yang)이 현재 뉴욕에서 개최 중인 AI 아트 전시회에 원격으로 연결되어 AI 아트 제작 과정 및 양씨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회·콜로키움 총괄 책임을 맡은 권지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생성 AI 기술을 예술에 적용하는 것의 가능성과 AI 기술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3 AI&ART 전시회는 AI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미래 예술의 가능성과 AI 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탐구하고자 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관심 있는 이들은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AI와 예술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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