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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나원큐 FA CUP(FA컵) 준결승과 결승 일정이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준결승전은 11월 1일에 개최되고, 결승전은 단판승부로 11월 4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가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원래는 8월 9일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K-POP 콘서트 개최 관련 이슈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두 경기가 연기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준결승 진출 4개 구단과 협의하여 준결승전을 당초 예정되어 있던 결승전 1차전 경기일인 11월 1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는 전북과 제주의 홈 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것입니다.

원래는 11월 1일에 1차전, 4일에 2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결승전은 이번에 단판승부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FA컵 대회규정 제 12조 대회방식에 따라 결승전의 경우 경기 일정에 따라 단판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조항에 근거하였습니다.

이번 일정 변경을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4개 구단에게 희망 경기 날짜 제출을 요청한 후, 지난 14일에 4개 구단의 단장 또는 대표가 참석한 줌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안을 협의하였습니다.

8월 말 개최안과 9월 A매치 기간 개최안은 연속되는 국제 및 리그 경기 일정으로 인해 팀 운영과 일정에 과도한 무리가 가해지거나, 주요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로 인해 최고의 경기력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워지는 구단들이 있어 채택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11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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