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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아워홈과 GS25가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지만, 아워홈은 얼음, 냉수,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긴급 지원하고 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식재 보관과 운반 설비 등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탈수 방지를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단백질, 수분 함량을 늘리는 식단 조절을 하고 성인 1인 기준 식재 분량도 늘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워홈이 구운 계란을 공급한 지역 업체로부터 곰팡이가 발견됐고, 중식은 휴대용 음식을 제공했다는 해명을 하였으나 여전히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GS25는 잼버리 행사장에서 유일하게 편의점을 운영했으며, 일부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비싸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GS25는 행사 장소가 갯벌이라는 특수한 환경이었기 때문에 대형 천막과 냉동 컨테이너, 포클레인과 지게차 등을 비용을 들여 구비해야 했고, 이로 인해 일부 제품들의 가격이 비싸게 형성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비난이 증가하자 GS25는 가격을 시중 가격 수준으로 조정했다.

아워홈과 GS25은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기업의 노력과 향후 대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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