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를 위해 서울시는 교통통제와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TBS 라디오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15분마다 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가 안내 멘트와 함께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통제와 도로 혼잡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다.

또한 시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교통 상황을 알리기로 했다.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철 역에서는 합정역,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등을 포함하여 111개의 자체 영상매체를 이용해 교통통제 안내와 시민에게 양해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도로전광표지(VM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교통혼잡 안내와 버스 우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20다산콜재단은 교통통제 상황을 알지 못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교통통제 정보뿐만 아니라 우회로, 대중교통 정보 등을 사전에 공유하여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고, 외국인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어 상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 발생하는 외국어 상담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어 상담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최원석 시 홍보기획관은 "갑작스러운 교통통제 상황으로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서울을 방문한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