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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태풍에 따른 이동 계획 발표

전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제6호 태풍인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 잼버리 참가인원들이 내일(8일) 오전 10시부터 이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이 같은 내용의 2023 새만큼세계잼버리 관련 태풍대처계획을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2023 새만큼세계잼버리에는 156개국에서 온 3만 6000여 명의 참가인원이 있으며, 이들을 위해 총 1000대 이상의 버스를 동원할 예정"이라며, "각 국가별로 버스를 배치하고 의사소통의 편의를 위해 통역요원도 함께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인 대비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참가인원의 안전은 물론, 국가 간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인해 잼버리 참가인원들의 이동이 예정된 시간에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대비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잼버리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풍 카눈이 이번 잼버리 행사에 영향을 미치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에 대비하여 준비된 계획들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참가인원의 안전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해본다. 관계기관과 참가자들의 협조와 지원이 함께하며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즐겁고 안전한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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