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들, 서울 야경 투어를 즐기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폭염 등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영국 잼버리 대원들이 서울로 와 야경을 만끽했다. 잼버리 행사장인 새만금을 떠나 5일부터 서울 호텔에 머무는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첫 단체 일정으로 서울시가 마련한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원들을 태운 시티투어버스 4대는 6일 오후 9시35분께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와 반포대교, 남산 등 서울 야경 명소 곳곳을 누볐다. 시는 갑자기 서울로 오게 된 영국 대원을 위해 무료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밤거리를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빠르게 준비했다. 200명 규모의 이 프로그램은 15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들은 버스가 마포대교 인근에 도착해 한강이 눈앞에 펼쳐지자 야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일부 대원은 영화 록키의 OST 디 아이 오브 타이거(The eye of tiger)를 흥얼거렸다. 한강 변을 따라 늘어선 고층 아파트를 연신 스마트폰으로 담는 대원들도 있었다. 마포대교와 반포대교를 건너면서 한강을 둘러본 버스는 남산의 N서울타워로 향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서울 시내 야경은 대원들의 시선을 또 한 번 끌어모았다. N서울타워 인근 버스정류장에 잠시 내린 대원들은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고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활기차게 수다를 떨었다. 서울 시내를 누빈 버스는 약 1시간 10분만에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왔다. 이날 야경 투어에 큰 만족감을 느낀 영국 대원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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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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