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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지자체 공무원들 보이콧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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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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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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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두고 준비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인근 지자체 공무원이 행사장 화장실 청소에 강제로 동원됐다며 7일부터 보이콧을 예고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북지역 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지문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잼버리 야영장 내 화장실이 지저분하고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조직위원회 측은 전북도·김제·부안 공무원들을 청소에 투입했다.

공지에는 "뜨거운 날씨,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현장 파견 근무해야 하는 조합원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직위에 다녀왔다. 책임자를 만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려고 했으나 책임자를 만날 수 없었다. 제가 본 현장은 한마디로 개판 오 분 전이었다. 어떻게 이 지경으로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나 싶은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도에서 긴급히 도청, 부안, 김제 공무원들을 동원해 화장실 청소를 하려 했지만 노동조합에서 강력히 항의해 취소됐다. 화장실은 수세식이 아닌 일명 푸세식(재래식) 화장실이었다"며 "11개국에서 온 외국 청소년들의 눈에는 아프리카에서나 봄 직한 풍경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들에게 전달된 청소 체크리스트에는 "변기 뚜껑을 열어 변이 있는지 확인하라"는 항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위 사항들에 대한 답변이 내일까지 없을 경우 다음 주 월요일(7일)부터 (전북) 14개 시·군 모두 보이콧하겠다고 전달하고 왔다"며 "추후 진행 상황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대회 조직위원회는 공무원들의 항의에 대해 미안하다는 사과를 전했으며, 현재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이콧 예고가 있어 대회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인 협상과 개선을 통해 이러한 갈등이 해소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로 인해 대회의 이미지에도 흠이 생길 수 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조직위원회와 공무원, 노동조합 간의 원만한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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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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