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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최될 FII, 세계 금융업계 인사들의 참석 의사 대거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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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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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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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다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매년 투자 행사인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가 개최됩니다. 올해 FII에는 참가자 1인당 1만5000달러(약 2000만원)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주요 금융업계 인사들을 포함하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다수의 참가 의사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하여 올해 FII는 무료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II의 인기 이유는 "중동이 세계의 현금인출기(ATM)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등에서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의 "큰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증가한 "오일머니"를 투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8년에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우디의 인권 침해와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서방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 등이 중동을 더 많이 찾고자 하는 분위기로 전환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유가가 상승하여 중동 국부펀드의 자금이 충분해졌고, 투자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동 국부펀드들은 최근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부다비 국부펀드 중 하나인 무바달은 지난 5월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투자운용사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그룹을 인수하였으며, 인수 가액은 20억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도 지난 년도 경제회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자 활동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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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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