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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령한 1035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32억 3119만 3735원으로 발표되었다. 동행복권 수탁사업자는 이번 추첨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에서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1035회차의 당첨 번호는 9, 14, 34, 35, 41, 42이며, 당첨된 판매점은 총 8곳으로 부산, 인천, 대구, 경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나왔다.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당첨금의 지급 기한이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라고 알렸다. 따라서, 1035회차의 로또복권 당첨금은 오늘(4일) 연휴가 끝난 후까지 지급될 수 있다. 그러나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주로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김정은 팀장은 "복권을 선물로 받았어도 그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구입한 복권은 책상 서랍이나 지갑 등 가까운 곳에 보관해두고 추첨 일을 놓치더라도 당첨 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기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로또복권은 많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아쉬운 일이다. 따라서 복권을 구매한 경우에는 당첨 기한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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