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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 영상과 사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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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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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3-11-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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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인한 참상이 기록된 사진과 영상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들 자료를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록물로 인정받고, 후세에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히로시마 원폭의 시각적 자료는 1945년 8월 6일부터 같은 해 12월 말까지 총 27명과 1개 단체에 의해 촬영된 사진 1532점과 영상 2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당시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원자폭탄의 피해를 포착하고 있으며, 화상을 입은 피폭자와 폐허가 된 시가지의 모습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현재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습니다.

세계기록유산 신청 주체는 아사히신문사, 주고쿠신문사, 마이니치신문사, 히로시마시, 주고쿠방송, NHK(일본방송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이 자료가 전쟁과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참상을 보여주는 1차 자료로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각국 정부와 시민이 함께하는 노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피해를 기록한 이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는 원폭 투하 80주년인 2025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네스코는 1992년부터 세계적으로 중요한 기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후세에 전해주기 위해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히로시마의 원폭 돔은 이미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 있습니다. 원폭 돔은 1915년에 건설된 히로시마 상업전시관 건물이었지만, 1945년 8월 6일 원자폭탄 투하로 인해 반파된 전쟁 유적입니다. 이렇게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원폭 피해를 기록한 자료와 원폭 돔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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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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