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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흥행 영화 바비에 관련된 업계가 웃음을 짓고 있다. 바비 인형을 생산하는 마텔사는 바비 인형을 비롯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른 분야에서는 조금 더 주목할만한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속에서 신었던 분홍색 샌들이다. 무더운 여름철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주목받는 기업은 바로 버켄스탁이다.

버켄스탁은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신발이다. 특히 코르크 재질의 밑창은 발 모양에 시커먼 묻어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샌들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헐리우드 등 여러 유명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2000년대 초반 톱배우 기네스 펠트로우가 착용한 것이 목격되었을 정도로 미국과 영국 등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버켄스탁은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마고 로비의 영화 출연으로 인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녀가 영화 속에서 신었던 샌들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비에 비해 인형과는 거리가 먼 제품인 버켄스탁의 인기는 더욱 눈부시다. 이 기업은 여름에 신을만한 슬리퍼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미 꽤나 유명한 신발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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