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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김병주 의원과 한 덕수 국무총리의 입장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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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6 21:23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가장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체는 해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김병주는 바닷물을 정수해 마시는 해군이 방사능 오염물을 먹게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6일에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김 의원은 해군이 바닷물을 조수기로 정수해 마신다고 언급하며, 조수기는 방사능 물질을 거를 수 없으므로 해군이 방사능을 그대로 먹게 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바닷물은 위험하지 않다며 매일매일 나오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김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였습니다.

한 국무총리는 방류 관련 검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동해에서의 검사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해군이 방사능 오염물을 먹는다는 주장이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해군이 아직 방사능 측정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오는 10월에 5대가 배치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총리가 계속해서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면서 해군의 안전을 등한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이에 한 국무총리도 분노하여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발언이 오해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