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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일본 정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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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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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24일부터 방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쌓인 방사능 오염수(처리수)가 오는 24일부터 방출될 예정이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로 12년 5개월만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일본 정부는 10년 동안 오염수 처리 문제로 고민해왔으며, 이번 결정으로 속앓이하던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어민들의 반발과 이웃인 중국의 비판은 아직 남아있는 문제로 남아있다.

일본 정부는 22일에 개최된 관계 각료회의(국무회의)에서 기시다 총리와 니시무라 경제산업대신, 와타나베 부흥대신 등의 참석하에 오염수 방출을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NHK,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 시점에서 최선의 안전 조치와 풍평 대책을 마련하고, 도쿄전력에게 신속한 방출 준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지난달 "국제적인 안전 기준을 준수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방류에 반대하는 어업 종사자들과 대화를 진행해왔다. 이전에도 2년 전 해양 방출 계획이 있었으나, 현지 어민들의 반대로 인해 계획을 진행하지 못했었다.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에서는 2011년 사고로 인해 녹아버린 핵연료 파편을 냉각한 물이나 원자로 건물로 흘러들어오는 빗물 등에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처리수가 계속해서 쌓여 있었다. 그러나 일부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 등은 아직 처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보관할 수 있는 용량에 한계가 있어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10년간 처리 방향을 고심해왔던 상황이다.

기시다 총리는 오염수 방출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약속하였으며, 정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안전한 처리와 풍평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여전히 어민들의 반발과 중국의 비난은 일본에게 큰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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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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