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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방류에 대한 우리나라 해안의 안전성 감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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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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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회

작성일 23-08-3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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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류 시작, 우리나라 연안 방사능 변화 감시 필요

후쿠시마에서 방류가 시작되면서 방류수는 거대한 태평양의 물과 섞이게 되며, 방사성물질이 대거 희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국민들은 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불신을 품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연안에서 방사능 변화를 적절히 감시하여 안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공동으로 방사성물질의 해양확산 영향을 분석했다. 이 분석은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를 통과한 처리수에 제거되지 못하는 삼중수소가 배출기준치를 10배 이상 초과하여 남아있는 점을 배경으로 한 것이다. 이 삼중수소의 농도는 평균적으로 리터(L)당 62만㏃(베크렐)이다. 도쿄전력은 알프스 처리수를 바닷물로 충분히 희석하여 방류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기준치의 40분의 1 이하가 되도록 한 후 방류한다고 공표했다. 방류 전에 희석은 후쿠시마 인근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여 필수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방류 후 해양에서 희석 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량적인 분석이 필요하였다.

이 분석은 알프스 설비가 정상 작동되어 여타 방사능 핵종은 충분히 제거되고 삼중수소만 문제가 되는 알프스 처리수가 연간 4만톤 정도 배출된다는 전제로 이루어졌다. 결과적으로는 방류수의 일부가 4~5년 후에 우리나라 연안에 도달하며, 삼중수소의 농도는 평상시 바닷물 농도인 0.1㏃/L의 10만분의 1 수준인 0.000001㏃/L로 나타났다. 이는 알프스 처리수의 당초 삼중수소 농도 대비로 약 6000억분의 1로 매우 낮아진 수치이며, 이는 측정조차 불가능한 수준이다. 삼중수소 농도가 이렇게 현저히 낮아지는 것은 태평양의 거대한 바다물에 의한 희석 효과 때문으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해양희석 효과는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무방비 상태에서 바다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에 의한 영향을 우리나라 연안에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방사능 변화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안전성 확인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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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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