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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창원 참사에 사과 "패배로 인한 애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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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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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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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창원 참사에 사과..."선수들이 아직 어리다"

지난 6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큰 일격을 입었습니다. 이날 한국은 전반 30분 동안 경기를 주도하였으나, 전반 38분에 카타르의 역습에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주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골키퍼 백종범의 실수로 인해 더 져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경기의 승패는 B조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대회에 출전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세 개의 팀은 전적으로 그룹 순위가 결정될 것입니다.

경기 후, 황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펼친 경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선제 실점으로 경기 흐름이 바뀌었고, 공격에서도 세밀함이 부족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백종범의 결정적인 실수에 대해서는 "그렇다"며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용기를 잃지 말고 오늘의 실수를 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모든 것은 감독의 책임이다. 선수는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위로했습니다.

그는 또한 "남은 2경기에서 압박 타이밍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면을 더 다듬어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 특히 단조로웠던 측면 공격에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죄송하다"며 "선수들이 아직 어리다. 오늘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패배를 통해 선수들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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