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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이상민 차출, 해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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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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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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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이상민 차출, 분명 해명해야 한다.

황 감독은 지난 14일 축구회관에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U-24 남자축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2인 명단을 발표했다.

모든 시선이 이강인에게 쏠려 있었던 상황. 그러나 함정이 있었다. 바로 이상민이 국가대표로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선다는 것이다. 공식 발표 이후 커뮤니티에선 이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고 다수의 언론 역시 집중 포화했다.

이상민은 2020년 5월, 충남아산 시절 음주운전을 저지른 후 사실을 은폐한 과거가 있다.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고 이러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 그리고 무려 3경기를 뛰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당시 상벌위원회를 개최, 이상민에게 15경기 출전 정지 및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솜방망이 처벌이었다. 음주운전도 큰 문제이지만 사실을 은폐, 경기까지 뛰었다. 한 시즌을 통째로 뛸 수 없도록 제재했어도 무겁지 않은 죄질이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로부터 1년 5개월여가 지난 2021년 10월 이상민은 황 감독이 이끈 U-22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리고 지난 6월 중국과의 평가전까지 총 6경기를 뛰었다.

이는 규정 위반이다. 대한체육회는 2020년 5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에 나섰다. 음주운전은 벌금형만 확정되어도 최소 2년은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500만원 이상의 벌금이라면 3년으로 늘어난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 이상민은 분명히 해명해야 한다. 그리고 감독과 관련 담당자들도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국가대표팀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명예로운 위치이며, 우리 선수들은 행동과 태도에 대한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사건은 그 규범을 어기고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감독, 선수, 각종 관련 담당자들은 이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함께 사과와 해명을 제대로 해야 한다. 대한민국 축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사안에 대한 태도와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민 개인의 실수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 대표팀 전체의 문제로서 책임을 져야 하는 시점이다. 이번 사안은 향후 국가대표팀의 선발과 운영 규정에 대한 재고와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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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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