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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으로 교환학생과 유학생의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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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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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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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에 따라 교환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상황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 젠 씨(22)는 지난 2월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달러 강세로 인해 큰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는 한국의 의류에 관심이 많아 월 30만 원 정도를 쇼핑에 쓰는데, "환율 상승 덕분에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원하는 옷들을 마음껏 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멜리사 씨(23)는 작년 11월에 한국에 온 후 보증금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멜리사 씨는 1000만 원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원화로 내고 서울의 한 대학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보증금을 낼 당시에는 1달러당 1150원 정도였다. 환율이 상승하면서 돈을 잃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환율은 달러당 1264원을 넘어서고 있다. 멜리사 씨는 연말에 한국을 떠나는데, 현재와 같은 환율이라면 보증금으로 낸 약 8700달러가 7800달러로 돌아올 것이다.

또한 한국 학생들 중 교환학생 준비 중인 사람들도 환율 때문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예산을 다시 계획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예를 들어 다가오는 9월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대학 2학년 엄모 씨(22)는 처음에 생활비, 기숙사 비용, 여행 경비를 포함해 약 1000만 원을 준비했는데, 최근 경비 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다. 엄 씨는 "지난해 8월에 교환학생을 생각할 때 환율은 1150원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1290원을 넘나들고 있어서 매일 아침 환율을 확인하고 있다. 달러를 사는 매수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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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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