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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안정성과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연준 내 분열과 금리 인상 어려움으로 인한 불안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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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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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7-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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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0원대, 방향성 미세조정

최근 달러-원 환율은 1,300원을 중심으로 동조를 보이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300원 아래로 내려가기에는 여러 저항이 존재해 환율의 움직임이 한층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와는 달리 환율 급등 가능성은 적지만 여전히 안정화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외부 요인으로는 PCE 디플레이터의 안도감에도 불구하고 ADP 민간고용 서프라이즈 아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일부 인사들이 매파적 입장을 고수함으로써 연준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7월 25bp(기저폭) 금리 인상을 회피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국내 무역 흑자 소식이 있었지만,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자신감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면서 시장 심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고물가 행진이 조금씩 종결되면서 중앙 은행에 대한 공포감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 그러나 통화 정책의 변곡점을 맞이하며 국가별로 입장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중앙 은행 최전선에 서 있는 연방준비제도(Fed)도 내부적으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며 제약적인 긴축 수위에 도달한 상태다. 따라서 연이어 발표되는 고용과 물가 동향을 확인하며 상황을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시장은 5월에도 20만 명대의 신규 고용과 약 3.6%의 실업률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양호한 미국 고용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6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2%로 감소하며 전년 대비로는 3%대로 떨어지는 등 인플레이션 둔화가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준이 주시하는 핵심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율은 여러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현재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고용수요와 낮은 실업률 등을 기반으로 미국 경제의 안정성을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며 1300원대를 중심으로 한 미세한 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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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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