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제25차 총회에서 전남 화순군의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이 제3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60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고인돌 모산마을은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게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세계관광기구가 주최한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인구 1만 5000명 미만의 농, 임, 어, 축산업 기반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화순군은 한국관광공사 및 자문업체와 협력하여 6월부터 현장실사, 지역 이해관계자 심층 인터뷰, 전문 컨설팅 등을 진행하여 9가지 분야에 대비하여 준비했습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지방정부와 협업하며 혁신적인 일들을 수행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화순군 도곡면 효산2리 고인돌 모산마을에는 11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2000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가 있습니다. 선사 체험장에서는 선사 시대의 의식주, 움집 생활, 생활 도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거석 테마파크도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모아이 석상 등 7종과 스톤헨지 등 10개로 구성된 쉼터와 공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의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화순군의 문화 자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에 대한 인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화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