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홍콩 배우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13일 주윤발이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주윤발의 건강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윤발은 최근 출연한 영화 별규아도신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로는 모든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주윤발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번 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이후로 주윤발은 증세가 악화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윤발은 1955년 영화 영웅본색(1987), 첩혈쌍웅(1989), 도신(1989), 와호장룡(2000), 황후화(2007) 등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할리우드에서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중화권 대표 배우로 꼽혔다.

또한 주윤발은 2010년부터 세상을 떠난 뒤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할 것을 약속해왔다. 이를 위해 주윤발은 총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096억원)를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 밝혔다.

주윤발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현재 주윤발의 정확한 건강 상태 및 회복 속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윤발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해온 배우로서, 그의 건강과 행복을 바랄 뿐이다. 이를 통해 그가 건강히 회복하여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