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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마카오, 일본산 식품 검역 강화로 수산물 수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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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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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7-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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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일본산 수산물과 채소에 대한 검역 강화

홍콩이 일본산 수산물에 이어 채소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한 일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마카오도 일본산 식품을 더 엄격히 검사할 예정이다.

지지통신은 26일 사안에 대해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하여 홍콩에서 일본산 채소에 대한 통관 절차가 실질적으로 강화되었다고 보도했다. 홍콩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 빈도를 늘렸으며, 검사 범위가 채소 등 다른 신선식품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식통은 이미 홍콩에서 일본산 수산물이 검역을 위해 세관에서 장기간 머무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산물이 포함되지 않는 컨테이너의 통관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홍콩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안전 우려를 제기하면서, 일본이 방류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더욱 제한할 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 홍콩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홍콩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후쿠시마와 지바 등 5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제한했으나,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는 즉시 10개 현으로 수입 금지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마카오 당국도 이번 달에 수입업체들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임을 수입업체들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홍콩은 방사성 물질 검사 비용을 당국이 부담하는 반면, 마카오에서는 수입업자 등 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업체들의 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 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일본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더욱이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하는 국가로서, 일본의 수입 제한은 해당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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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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