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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으로 수산과 과일 매출 크게 증가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부터 진행한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중간 분석 결과, 8월 10일부터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과일과 수산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 동기간 대비 각각 48%,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는 12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김은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사전예약 구매 시 포장과 배송이 편리한 축산세트 중에서는 LA식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1.6kg), LA식꽃갈비 냉동세트(호주산) 등이 가장 많은 판매 수를 기록했다. 과일의 경우에는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배 혼합세트,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세트, 농부의 자부심(GAP) 사과 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수산 부분에서는 홈플러스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미역 다시마세트, CJ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1호), 대천김 도시락김(54봉) 세트가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오염수 방류 이전부터 국제 표준(MSC·ASC 공급망 인증)을 취득한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매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다음 해 설 세트 물량 대부분도 이미 올해 상반기에 비축을 완료한 상태이다.

온라인을 통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또한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온라인 판매량을 기준으로 전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론칭한 이지픽업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한 주류 부분의 매출은 17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정성담은 표고혼합 세트, 리얼견과스페셜 선물세트, 매일견과위드넛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추세는 건강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홈플러스는 추석 시즌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향후 추석 이후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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