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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 방문으로 관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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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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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엘버니지 호주 총리, 중국 방문 예정
앤서니 엘버니지 호주 총리가 다음 달 4~7일 동안 중국을 방문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의 만남을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6년 이후 엘버니지 총리로서는 첫 번째로 이뤄지는 중국 방문으로, 호주와 중국 간의 무역 등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호주 총리실은 22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엘버니지 총리는 이 성명에서 "중국 방문은 (중국과의)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호주의 국익을 위해 중국의 시 주석과 리창 총리와 더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버니지 총리는 "강력한 무역은 양국에게 모두 이익이다"라며 "호주산 와인을 비롯한 호주산 제품이 중국 시장으로 복귀하기 위한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호주 총리실은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대한 무역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 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2021년 호주 와인에 최대 218%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이로 인해 연간 8억 달러 수준이던 호주의 대중 와인 수출은 큰 타격을 입었고, 호주는 반발하여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호주와의 관세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호주는 서로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며, 양국의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국으로, 전체 무역규모 중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의 보수 성향인 스콧 모리슨 전 호주 총리 집권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 수출 통제 조치에 호주가 동참함으로써 양국 관계가 악화되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호주에서 노동당 정권이 출범하면서 중국은 석탄과 보리 등 호주의 주요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폐지해 화해의 기류를 조성하기도 했다.

호주의 앤서니 엘버니지 총리의 중국 방문을 통해 두 나라 간의 관계가 더욱 개선되고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519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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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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