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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에 대한 정치권의 남탓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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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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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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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한 호우로 인한 피해로 인해 정치권에서는 남탓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여당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진행되었던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 백지화를 비판하며 "재난 예방은 과학의 영역"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당 내 과학기술특위를 출범시켰다. 반면 야당은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당시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 결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수해를 막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려는 물타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서울 양천구의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왔다"며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빗물을 모으는 초대형 지하 저수로를 조성하여 도심의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울에서도 2010년과 2011년에 큰 물난리를 겪었을 때 당시 오세훈 시장이 주요 지점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 후 시장이 변경되면서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었고 단지 양천구 한 곳만 추진되었는데, 재난 예방은 과학의 영역이고 독단적 맹신이나 이념과는 전혀 상관 없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한 "무정부 상태라고 주장하거나 컨트롤타워 부재 등을 이유로 무리한 정쟁을 일으켜 급급한 모습은 수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 앞으로의 예방 대책 마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재난을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잘못된 폐습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상 기후로 인한 극한의 지역성 호우는 앞으로도 더욱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이용한 정치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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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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