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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27)가 주목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뮌헨의 팀 승리를 이끌었다.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VFL 보훔을 7-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해트트릭과 함께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전반 12분에 첫 골을 넣은 케인은 후반 9분과 43분에도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케인은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이 해트트릭과 2개의 도움을 올렸다. 뮌헨은 케인의 탁월한 플레이로 7-0으로 크게 이겼다"고 칭찬했다.

김민재도 이날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장해 90분을 소화하며 경기 전반부터 끝까지 철벽 수비를 펼쳤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 8번 가운데 7번의 승리를 거두었고 클리어링 기록은 무려 10개였다. 그만큼 김민재는 수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인터셉트 2회와 태클 1회를 기록한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도 94%를 기록했다.

또한 김민재는 전반과 후반에서 파트너를 바꿔가며 팀의 안정성을 유지했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춘 센터백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였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려 교체로만 4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고 훌륭한 성과를 이뤘다.

김민재의 활약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을 거두었다. 김민재의 팀 승리에 대한 역할은 굉장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경기를 통해 김민재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김민재의 뛰어난 수비력과 안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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