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자동차와 기아,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피해지원 30만달러 기부 및 구매혜택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0만달러(약 4억원)를 기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할부금 유예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현지 자선 단체에 15만달러를 기부하였으며, 기아 미국법인은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커뮤니티 협회(Hawaii Community Foundation)에 15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재난 안심 어슈어런스(Maui Disaster Relief Buyer and Own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 주민들은 2023년·2024년형 현대차 신차와 제네시스 신차 구매 시 각각 1000달러, 2000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모터파이낸스와 제네시스파이낸스 등을 통해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아는 또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2023년·2024년형 차량을 신규 구입할 때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는 "마우이와 마우이의 거주자들의 복구를 돕기 위해 현대차는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인 윤승규는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부터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사망자가 최소 111명, 실종자가 1000명 이상이 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원이 마우이섬의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