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차그룹, 잼버리 대원들에게 생수와 양산 5만개 지원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생수와 양산을 각각 5만개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로와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심신 회복 버스와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했다. 심신 회복 버스는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과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대원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활용하여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이다. 이를 통해 업무 수행과 휴식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대회 부실 운영 논란이 불거진 5~6일에는 추가적으로 생수와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지원했으며,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 동을 설치했다. 또한,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문 청소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참가한 해외 청소년 대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현대차 전주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일본, 말레이시아 국적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상으로 7~10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네덜란드 스카우트 대원들은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하여 수소 버스와 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연간 10만3000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상용차 공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일 잼버리 메인 행사로 열리는 K팝 콘서트에 전북 현대모터스 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그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등의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 투입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잼버리 지원에 국내기업으로서 최초로 참여했지만, 국제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여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