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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뉴욕서 제78차 유엔 총회에 아트카 전시

현대자동차그룹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8일부터 시작되는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20대의 아트카를 활용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은 193개 회원국의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일반토의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등이 열린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현대차그룹은 이번 유엔 총회를 통해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알리고 유치전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강조하는 부산엑스포의 특징을 반영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로 선택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엔 본부 근처와 뉴욕의 주요 명소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며 총회 참석 인사들과 전 세계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 타임스 스퀘어 광장 등에서 아트카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보이는 아트카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을 결합하여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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