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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스마트폰과 SNS 의존 현상을 그린 다중시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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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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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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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변모했다. 우리의 삶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일상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일상 자체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담은 작품들이 서울 삼청로에 위치한 금호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다중시선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혜수, 송승은, 양승원, 유용선, 이지연, 정고요나, 정아람, 함미나 등 8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현대인들을 그려냈다. 특히 SNS와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고독, 상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돋보인다.

전시관 3층에는 유용선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의 그림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로고, 음식, 그리고 캐릭터들이 가득하게 채워져 있다. 스포츠 브랜드에서 고급 주류 브랜드, 도넛까지 현대인들의 삶에 근접한 물건들과 음식들이 난잡하게 캔버스 위에 펼쳐져 있다.

정고요나 작가는 작품에서 셀카를 많이 활용했다. 그는 자신의 얼굴 대신 누군가의 보정된 얼굴과 이미지를 사용하여 아이러니한 페르소나를 표현하고자 했다.

송승은 작가는 작품 속에서 관계 속의 감정의 충돌과 긴장감을 추상화로 그려냈다. 기대와 실망, 솔직함과 거짓말로 인해 숨겨진 충돌들을 추상적인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그의 최신 작품에는 영화 피노키오의 스틸컷도 사용되었다.

박혜수와 한미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주제를 공유했다. 그들은 현대인들의 고독과 상실, 아이들의 슬픔과 아픔을 작품에 담아냈다. 박혜수 작가는 은둔형 외톨이와 그들의 가족을 주제로 한 연극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그 장면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 토론극장을 전시하였다. 한미나 작가는 어릴 적에 유괴당해 4세부터 6세까지의 기억이 없다. 이로 인해 항상 궁금증을 품고 살아온 그는 그 궁금증을 회화로 표현하였다.

지금 진행 중인 다중시선 전시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현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안에 감춰진 욕망과 고독, 상실을 다양한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꼭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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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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