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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에서 지속적인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로 독보적인 입지 굳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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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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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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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현대엔지니어링의 독보적 입지 강화

폴란드는 서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국 등을 연결하는 물류 요충지이자 중동부 유럽 국가 중에서도 최대 내수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폴란드의 건설시장 규모를 약 337조원으로 집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폴란드를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및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대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건설사들이 폴란드에 주목하고 있다.

그 안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에서 1조원을 초과하는 화공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이다.

2021년 6월에는 PKN 올레핀 확장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으며, 수주 금액은 29억 유로(약 3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폴란드 최대 규모의 국영정유기업인 PKN 올렌이 발주한 것으로, 2019년에 수주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프로젝트의 사업비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이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한 번 더 폴란드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PKN 올레핀 확장 프로젝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북서쪽 약 120km 떨어진 중부 마조프셰주 푸오츠크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푸오츠크 지역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분해하여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을 연간 74만톤 규모로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이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기본설계 연계 EPC 수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유럽 및 미국의 선진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주로 수행하는 전략으로, 기본설계를 수주하여 이를 바탕으로 설계, 조달, 시공을 진행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폴란드를 발판으로 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성과는 국내 건설사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의 건설 프로젝트 수주는 국내 건설사들이 꾸준히 주목하는 분야로 유망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들의 폴란드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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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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