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스 카브레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
왼손잡이 헤네시스 카브레라(27)가 팀을 옮겼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양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브레라와 마이너리그 포수 새미 에르난데스(19)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카브레라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세인트루이스 한 팀에서 174경기에서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14, 51홀드 3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김광현과 함께 팀 동료였으며, 이 시기에는 평균자책점 3.41로 제일 잘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성적이 하락하였으며 이번 시즌은 32경기에서 32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5.06, WHIP 1.563, 9이닝당 1.7피홈런, 5.1볼넷, 10.7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되어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된 그는 하위권에서 포스트시즌 경쟁팀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언론은 그가 최근 성적 저하와 역할 축소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인트루이스 감독 역시 40인 명단에서 그를 제외한 이후 "지금이 환경에 변화를 줄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카브레라가 팀을 떠날 때가 되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론토는 현재 불펜에 사용 가능한 왼손잡이 투수가 한 명뿐이므로, 이번 영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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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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