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해외 직구로 인한 식품 위해성분 증가

최근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송 기간이 2주 이상 걸렸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빠르게 3일 안에도 상품이 배송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를 더욱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국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 구매 또한 최근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를 통해 판매된 식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해외 직구 식품 중에는 위해성분으로 취급·관리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상품이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무작위 조사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이러한 상품들은 해외직구 위해식품으로 분류되어 식품·안전 누리집 식품안전나라에 주기적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목록에 올라온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3320개로, 5년 전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달에만 추가로 29종의 해외직구 위해식품이 적발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위해성분을 주의해야 하며, 이에 대한 정보는 식품·안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는 편리하고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은 안전한 식품 구매를 위해 신중한 선택과 검증이 필요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