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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래 최악의 대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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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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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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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래 최악의 대재앙"

2016년 8월 29일, 그 해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함경북도 두만강에 상륙했다. 이태풍은 하루에 최대 292mm의 비를 내려 두만강 유역 전역을 휩쓸었다.

빗물은 계속해서 쏟아져 두만강은 단 이틀 만에 범람했고, 3층짜리 아파트도 침수되었다. 한 주민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두만강 물이 10m를 넘어서 강둑을 넘어왔다"며 "평소보다 수위가 15m 이상 높아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은 이 비극을 지난 50~60년 동안 최악의 재앙으로 분석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의 관영매체에 따르면, 이 번 홍수로 인해 138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실종되었다. 마을 전체가 토사에 매몰되어 가옥 3만여 채가 파손되었으며, 이재민은 총 14만 명에 이르렀다.

공공건물인 학교, 유치원, 보육원 등 900여 채가 훼손되었고, 도로 180 여 구간과 다리 60여 개도 무너지면서 교통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중국과의 국경지역에 있던 세관과 교량도 무너지면서 무역에도 영향을 주었다.

다만, 이 모든 피해 이외에도 60만 명이 식수와 의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오염된 식수로 인해 대장염과 콜레라가 확산되었다.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은 "북한의 상하수도 시설은 실질적으로 붕괴되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더러운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만 했다"며 "집단식사를 하는 주민들 중에서도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며 목숨을 잃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 당국의 대응도 피해를 더욱 커지게 했다. 당국은 지역 주민들의 신고와 대응 속도를 늦춰 피해를 더 크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과 재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북한 당국의 조치로 인해 그 노력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피해로 북한의 경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고, 국민들의 생존권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 세계는 북한의 이번 재난에 국제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이 대재앙을 통해 북한의 인프라 문제와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할 시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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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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