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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뮌헨 영입 가능성 대두
해리 케인을 차지하기 위한 뮌헨과 토트넘 간의 격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뮌헨은 케인 획득을 위해 대표단을 런던으로 파견했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두 차례에 걸친 이적 제안을 토트넘에 알렸다. 첫 번째 제안은 7000만 유로, 두 번째 제안은 8000만 유로였다. 모두 추가 옵션을 포함한 제안이었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모두 거절했다.

현재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의 이별로 인해 전술적인 부문에서 전력을 보강해야 할 시기에 있다. "레바뮌"으로 불리는 뮌헨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이지만, 공격진의 무게감은 다소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이 필요한데, 그것이 곧 케인이다.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차례, 도움왕 1차례에 머물면서도 통산 213골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역대 1위를 향해 질주 중이다. 국가대표에서도 58골을 기록하며 역대 1위이다.

2022-23 시즌 토트넘은 바닥을 쳤고, 유럽대항전 조차 참가할 수 없는 8위로 막판을 장식했지만 케인은 그와는 다른 돋보인다. 30골을 터트리며 엘링 홀란드(3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뮌헨 입장에서는 케인이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해외 매체들은 "더 선"을 비롯해 얀 크리스티안 드리센 뮌헨 대표를 포함한 대표단이 이미 런던에 도착했으며, 레비 회장과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두 차례의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뮌헨은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최종 도전과 케인의 선택, 그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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