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이며,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폴란드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모습입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의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로서 전후 복구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폴란드는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관문이자 물류 요충지로, 대한민국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지난 20년간 한국은 폴란드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로서, 가전, 자동차 부품,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해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양국 간 교역은 2016년 이후 연평균으로 두 자릿수로 증가하였으며, 지난해에는 90억 불에 이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2030년까지는 300억 불 이상의 교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폴란드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뤄지고 원전 협력에 대한 투자의향서도 체결되어 양국 경제협력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폴란드는 한국의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유럽 최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유럽의 배터리 생산 허브로 부상하였습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항공, 우주, 스마트공장,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방산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은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획이었습니다. 양국 기업들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