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 시 한국에 알리기로 합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과 한국에의 알림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리투아니아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에 해당 사실을 알려주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방류의 과정이 계획대로 제대로 이행되는지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국과 공유하고, 방류에 대한 점검 과정에 우리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방류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에 사실을 알려주길 요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해양 방출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토를 받으며, 일본이 시행하는 모니터링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만일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계획대로 방류 중단을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경에는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새벽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미·일 간의 실시간 미사일 정보 공유와 안보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리투아니아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에 해당 사실을 알려주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방류의 과정이 계획대로 제대로 이행되는지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국과 공유하고, 방류에 대한 점검 과정에 우리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방류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한국에 사실을 알려주길 요구했다.
기시다 총리는 "해양 방출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토를 받으며, 일본이 시행하는 모니터링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만일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계획대로 방류 중단을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경에는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새벽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한·미·일 간의 실시간 미사일 정보 공유와 안보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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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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