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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한-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경제사절단 파견에 맞춰 한-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과 한-사우디 스타트업 간담회, 한-사우디 공동펀드 후속 IR 등의 행사로 구성되었다.

리야드 GBC 개소식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입주기업에는 사우디 투자부가 기업가 투자 허가를 발급할 예정이다. 출정식 및 간담회에는 사우디 정부 관계자와 진출 희망 기업 33개 회사가 참여하여 4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IR 행사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jada), 사우디벤처캐피털(SVC) 등이 참여하였다.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K-스타트업 센터 하노이 개소식을 열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지원 협의체도 발족시켰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인 SDT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NH투자증권와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DT는 양자응용기술 연구 개발 등의 기술력과 관련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해 2025년에 국내 최초로 양자기술 상장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특례상장은 혁신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해 혁신성이나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는 경우 최소 요건 충족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반품 솔루션 업체인 리터놀주식회사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리터놀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품물류 서비스 부메랑리턴을 운영하고 있다. 부메랑리턴은 검품센터 내 머신비전과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물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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